[핫클릭] 국세청, '루나 사태' 권도형에 수백억대 세금 추징 外
▶ 국세청, '루나 사태' 권도형에 수백억대 세금 추징
한국산 가상화폐인 루나와 테라 폭락 사태를 촉발한 테라폼랩스 권도형 CEO와 테라폼랩스 법인이 지난해 세금 수백억원을 추징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해 6월쯤 테라폼랩스와 권 CEO 등을 대상으로 특별 세무조사를 했습니다.
해외 조세회피처 법인을 통해 가상화폐 발행과 관련한 수입 신고를 누락했다는 의혹 등 세금 탈루 혐의를 중심으로 조사한 걸로 보입니다.
조사 결과에 따라 이들이 국세청에 추징 당한 법인세와 소득세는 500억원 안팎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 식용유 대란에 정부 "공급 관리"…공급사 "인상 안해"
인도네시아의 팜유 수출 제한 조치로 식용유 공급에 차질이 계속 우려되는 가운데, 정부는 소비자 불편이 없도록 업계와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공급망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는데요.
농림축산식품부가 어제 CJ제일제당, 롯데푸드, 사조대림, 농심, 오뚜기 등 식용유 공급사 업체와 수급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이 같은 방침을 확정했습니다.
아울러 유통 과정에 교란 행위가 나타날 가능성에 대비해 각 기업 차원에서 발주 상황 등을 적극적으로 점검하도록 할 방침입니다.
한편 국내 식용유 공급사들은 현재 식용류 재고량이 2∼4개월분 정도로 안정적이고, 식용유와 원료 수입에 차질이 없다면서 당분간 식용유 가격을 인상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 미 의회 UFO 청문회…"미확인 비행현상 400건"
미국 의회에서 50여 년 만에 처음으로 미확인 비행물체, UFO와 관련한 청문회가 열린 가운데, '미확인 비행현상'은 모두 400건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 연방하원 정보위원회는 청문회를 열고 '미확인 비행현상' 조사 상황을 청취한 결과 모두 400개로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미 국방부는 지난해 의회 제출 보고서에서 2004년부터 17년간 관측된 144건의 '미확인 비행현상' 중 풍선으로 확인된 1건을 제외하고는 정체가 미확인으로 분류됐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테라폼랩스 #식용유_대란 #UFO_청문회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